매복 사랑니 발치 후 관리 꿀팁(치과 방문 필요x)

매복 사랑니 발치 후 관리 꿀팁(치과 방문 필요x)

매복 사랑니의 경우 발치하게 되면 커다란 구멍이 생깁니다.

이 사랑니가 빠진 공간은 뼈와 살이 차오를 때까지 많게는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.

이 기간동안 사랑니가 빠진 빈 공간에 음식물이 쌓여 염증을 유발하지 않도록 치과에서 관리를 잘해 줄것을 당부하는데요. (가글 or 치과 방문)

빈 공간이 일반적인 분들이라면 다행이지만, 저 처럼 입구는 좁고 안이 깊은 경우의 발치자 분들은 이물감을 느껴 가글을 열심히 하더라도 음식물이 빠지지 않아 당황스러울때가

있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. 오늘은, 이런 분들에게 제가 경험한 사랑니 발치 후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려 합니다.

매복 사랑니 발치 후 관리 꿀팁(치과 방문 필요x)

1. 다이소에서 해당 제품(소분용 스포이드 주사기)을 구매

매복 사랑니 발치 후 관리 꿀팁(치과 방문 필요x)

2. 끝이 뾰족한 주사기가 아니다! (바늘 커버도 있어서 위생적)

액체류 제품들을 소분 할 용도로 만들어진 ‘스포이드형 주사기’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
일반 주사기와 사용법은 같다.

물을 담은 후 매복 사랑니가 빠진 구멍에 조심스럽게 넣은 후 쭈욱 물을 넣으시면 됩니다. (처음에 생각보다 많은 양의 음식물들이 나와요.) + 가글 같이 할 것

근데 사용법 중 주의해주셔야 할 사항 발치 후 바로 사용하시는게 아닌, 상처가 다 아물고 발치한 방향으로 씹어도 무방한 시기 즉, 뼈와 살만 차오르면 되는 시기에 사용해주시길 권장드려요. (제가 상처가 다 아물었다 판단하고 했다가 완전히 아문 상태가 아니라 피가 살짝 났었습니다. 아무래도 물을 압력을 가해 쏘다보니 피부가 완전히 아문게 아니라면 살짝 벌어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.)

 

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사용했고, 혹시라도 상처가 덜 아물었는데 이물감이 너무 심해 즉각적으로 빼고싶다면?

1. 가까운 치과 방문으로 해결 
but, 치과 방문이 어렵다? or (저처럼) 본인이 가글을 하는 것 외에 조치해 줄 것이 없다의 응대를 받았다?

2. 바늘 부분을 소독 후 물의 압력을 너무 강하게 분사하지 않으며 사용한다.  -> 사용 후 구성품을 모두 분리 후 잘 건조시켜준다.

이렇게 관리하시면 시간도 절약하시고 돈도 절약하시고 일석이조입니다!

이제 저는 많이 차올라서 바늘도 조금밖에 들어가지 않네요.

사랑니 발치할 땐 어디로?

사랑니를 발치하실 때는 최소한 구강악 전문의가 있는 치과를 찾아가시고, 더 나아가서는 사랑니 발치 전문병원을 가시는게 최고입니다.

  1. 본인 사랑니 케이스가 일반적이다.
    – 주변 치과 중 구강악 전문의 유무 확인 할 것 + 사랑니 발치 리뷰를 꼭 참고할 것 (전문의분들 중에도 경험치 갭이 큰 경우가 많음)
  2. 본인 사랑니 케이스가 어렵다. (ex. 매복, 신경과 닿아있다, 누워있다 등등)
    무조건 사랑니 발치 전문병원 추천 + 리뷰 꼭 확인 할 것 (어려운 케이스 일수록 경험 많은 분들이 계신곳에서 하는게 엄청 수월함. 이래야 피부를 안 도려냄)
    실제로 운이 더럽게 없는 저는 아래 사랑니가 다 ‘누워자라는 매복형 사랑니’ + ‘신경 근처’ 였습니다.
    두 쪽다 구강악 전문의 분들에게 수술받았는데도 두 경험에는 심한 차이가 있었습니다.

    1번째 병원
    – 턱 들림, 30분 이상 씨름
    – 다소 격해진 수술로 인해 환부와 주변 붓기가 생각보다 심해졌었고, 거즈를 물고 압박하고 있는데 이 붓기가 점점 더 부어올라 결국 윗치아와 아랫치아 사이에 끼어 계속 팽창하게 됐고, 나중에 붓기가 빠진 이후엔 볼 안쪽 피부가 포처럼 너덜해져 원상복구가 불가능해졌어요. 결국 마취 후 포처럼 눌린 피부를 도려냈습니다…ㅠ2번째 병원
    – 5분 미만(네? 끝났다구요???)
    – 턱 들림 없음
    –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간결하게 끝낸 수술은 당연히 붓기가 상대적으로 덜했고 이번에는 피부를 도려내는 안타까운 상황은 생기지 않았습니다.

 

맛에 가차없는 신세경의 꿀템 모음집(덱스의 냉터뷰 신세경편) – 3min info (getitin3minutes.com)